프로그램 체계

KoAm SEP의 체계

KoAm Student Exchange Program은 참가하는 모든 분들의 공조체제 안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됩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미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미국에서 만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을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여기며 함께 생활하는 호스트가정, 학생이 다니는 학교, 학생과 호스트가정과 학교 모두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관리하는 지역관리자들, 그리고 열심을 다해 아이와 호스트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한국부모님, 이 모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알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KoAm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위 도표에서 각 선(Line)은 Communication을 의미합니다.  프로그램의 부드럽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이 Communication System을 따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프로그램에 관한 모든 공식적인 Communication은 한국지부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Family-to-family Exchange를 추구하는 KoAm Student Exchange에서 한국의 학부모와 미국의 호스트부모 간에 서로 협조하고 친해지는 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호스트가정이 배정된 후 호스트가정과 서로를 알고 알리는 단계에서도, email은 cc(참조)로 KoAm 지부에게 보내고, 전화로 대화를 주고받을 경우에도 그 주요내용을 KoAm에게 별도의 email로 알려주시는 것이, 이 단계를 보다 부드럽게 진행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물론 학생의 미국생활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관리자와 필요할 때마다 연락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며, 또한 학생이 미국에 가서 전화로 연락을 할 때, 우선적으로 호스트부모와 안부를 교환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학생은 미국에서 생활하며 호스트부모를 친부모로 여기고 모든 문제를 호스트부모와 먼저 상의하여야 하며, 학교생활에 관한 문제는 담임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고, 문화적 차이나 언어의 미숙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할 때는 항시 지역관리자선생님에게 연락하는 습관도 있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학교 또는 호스트가정을 방문하는 지역관리자선생님에게 마음을 열고 자랑도 하고, 문제점도 얘기하게 되면, 미국에서의 생활이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1주일에 한 번 정도 시간을 정해놓고 한국에 계신 부모님 과 전화 또는 화상통화를 통해 소식을 알리고 잘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일도 중요합니다.

미국에서는 호스트가정과 학교와 지역관리자 선생님이 유기적으로 대화하고 협조하여 학생에게 가장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한국에 계신 학부모님이 기억해 주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정확히 또 객관적으로 설명할 정도로 아이들이 성숙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진실은 아이에게 듣는 것과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인식하고, KoAm 지부를 통하여 또는 급한 경우 지역관리자 선생님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상황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